제주 절물자연휴양림 ..
사계절 내내 공기가 깨끗한 피톤치드를 듬뿍 머금은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을 다녀왔답니다.가는 길마다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공기가 아주 좋은 곳이에요.이곳은 길쭉한 삼나무가 우거져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이런 곳에서 찍는 사진은 바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길을 가다 보니까 웨딩사진 찍는 분들 다 보이더라고요.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거닐며 로맨틱한 시간을 가졌대.저는 지난 주말에 다녀왔어요.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야외에서도 혹시 몰라서 마스크를 꼭 썼대.
입구에는 이 절 자연휴양림에 전도가 있었어요!산책 시 주의 사항도 적혀있었고요! 너무 넓은 대지로 되어있어서 산책하기 좋아요.궁금해서 면적을 찾아보니까 구역 면적은 300만㎡에요.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이라고 하네요.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파란 기가 느껴집니다.~ 바로 옆에는 주차장도 넓고 주차하기도 편리합니다.그리고 절물자연휴양림은 입장료가 있으니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주차하러 들어갈 때 입장료하고 주차료 두 개를 동시에 내야 하거든요.그래서 차를 가지고 오신 분이라면 매표소에서 따로 결제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나무로 이름을 적어놨어요.휴양림에 아주 어울리는 풍경이었나봐요!공기를 마셔봤는데 정말 몸 속까지 상쾌함이 느껴지는 것이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머리부터 가슴까지 완전히 맑아지는 것 같았어요.넓은 부지로 되어 있어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삼나무로 가득 조성되어 있었는데, 이곳 삼나무의 대부분은 30년이 넘은 나무들이에요.삼나무 사이에 놓인 나무 데크길을 걸어보았더니, 산책하기 좋은 길이 나있더라구요.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 외에도 소나무, 산뽕나무가 분포하고 있고, 까마귀와 노루도 서식하고 있답니다. 이날 나는 노루를 못 봤는데 까마귀는 많이 본 것 같아요.^^
삼나무가 전하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길을 따라 걸으며 일행과 하지 못한 이야기도 나눴다.정말 조용하고 좋은 곳이라 천천히 걸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봤어요.이 날은 정말 그냥 이곳만 갔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지 않고 경치를 만끽했습니다. 밥을 먹고 오후부터 퇴근했습니다.
삼나무 숲길을 걷다 보니 이렇게 나무로 만든 장승도 있었어요.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번지는 재미있는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주변 자연과 아주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져 걷는 내내 신나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특별한 숲에서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날은 물론 날씨가 좋은 날에 가도 좋지만 날씨가 흐린 날 혹은 안개가 낀 날에 가도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그때는 약간 몽환적인 느낌이 들면서 신비로운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휴양림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전망대, 등산로, 순환로, 산책로, 야영장, 그리고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민속놀이시설 및 야외교실, 자연관찰원, 교육자료관, 임간수련장 등의 교육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넓은규모만큼다양한편의시설과체력단련시설이갖춰져있어서더즐겁게산책할수있었던것같습니다!초록빛으로 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걷다 보니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삼나무 숲길뿐만 아니라 넓은 잔디광장과 놀이터도 있어 부모와 자식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우리 아이도 놀이터를 보고 달려왔거든요.~ww놀이터 옆에 평상이기도 해서 아이들이 노는동안 부모님들은 평시에 앉아서 쉴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족욕이란,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것 같네요!피톤치드가 가득한 푸른 자연을 느끼며 족욕을 할 수 있다고 해요.이날은 아무래도 차가워서 족욕을 하시는 분은 없으셨어요.족욕의 경우는 여름이나 초가을 정도 즐기는 사람의 모습도 보였던 것입니다.족욕뿐만 아니라 중간에 약수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느껴보기에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보면 이렇게 연못도 있어요! 연못 주변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연못에는 금붕어가 노니는 모습도 보이던데요?정말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입장료도 저렴하기 때문에 주말이나 평일에 가족과 자연 속에서 산책할 곳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절물 오름도 있고 오름에 멋도 느껴집니다.절물오름은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 경사면에 움푹 파인 분화구가 있고, 동쪽을 제외한 나머지 경사면에는 활엽수 등이 빼곡히 들어선 울창한 자연림입니다.오름을 오르다 보면 도중에 ‘약수암’이라는 암자가 나옵니다.이 암자의 동쪽 부근에 절의 유명한 약수가 있습니다.
"절물 오름은 왕복 1.6km이며,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오름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무난하게 오름을 오르며 자연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나무 사이로 보이는 햇살도 쬐고 산책도 하며 시간을 보냈지요.가는 길마다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또 녹색을 계속 보고 있어서 눈에 피로도 풀릴 것 같았어요.
실내 산림욕장도 있었습니다. 여기는 얼마 전에 다녀왔기 때문에 패스했습니다. 들어가면 마무리 향이 그득한 곳이죠. 삼나무 실에는 진짜 삼나무 향기가 감돌았습니다.노송나무실도 있었어요. 특별한 건 없지만, 그냥 앉아서 잠시 쉴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창밖으로 펼쳐진 휴양림에 모습과 함께요!
장생 숲의 깊이도 휴양림 속에 있어요!초록색으로 피톤치드를 가득 내뿜고 있는 길이었어요.진흙탕이 되어 있더라구요.입구 앞에 뱀 조심이라는 글자판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자판을 보고 뱀이 나올까봐 안 들어간대요.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데.
자연 그대로 형성된 숲길이 구불구불 울창한 삼나무 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흙길이 되어 있다고 해요.이곳은 2009년 7월 제주시가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기존 관광명소 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의 숨겨진 비경 31곳 중 하나입니다전체 길이는 11.1km로, 끝까지 오르는데 약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해요.
숲길을 따라가면 곳곳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특히 좋은 곳입니다.자연경치를좀느껴보고잠깐쉬기도하고오전시간대에갔는데여유로운장소를 둘러보고는말그대로휴양림에서만휴식을가졌습니다.^^
절물자연휴양림에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으면 심폐기능 증진에 도움이 된대요! 맑은 공기가 느껴지는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도 느끼고, 곳곳에 마련된 편의시설, 체력단련시설, 그리고 오름과 다양한 산책로도 만나보세요.
특별히 주말에 시간을 내서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저도 이번에 휴양림에 매력을 느꼈어요.다음에 시간이 되면 절물오름에 도전할 생각입니다.오후 시간대에 가서 도중에 잠시 올라가서 포기했거든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이 맞이하는 휴양림에서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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