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제품 디자인, 게 좋구만

1941년 조지 디소너스 Georges Dessonnaz는 제도사들의 도구함에 혁명을 가져온 혁신적인 샤프깎기로 특허를 받았다고 한다. 이 샤프삭은, 샤프의 나무 부분을 깎는데 사용하던 수동 샤프삭과 심지를 깎기 위한 사포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

일부 제도자들은 손가락 안에 드는 소형 대패 bladed block과 기계 크랭크식 유성펜을 사용했지만 부드러운 유성펜은 심이 부러지고 단단한 심지가 잘 깎이지 않았습니다. 디소나즈 디자인은 유성펜을 중간에 고정해 섬세한 심에 거는 압력을 줄이고, 깎은 정도를 일정하게 확보함으로써 심이 부러지는 비율을 극적으로 줄여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와셀도르프에 본사를 둔 사무용품사인 헤르만 쿤은 이 디자인에 대한 권리를 사들여 제2차 세계대전 후 대규모 생산을 개시했습니다. 거기서 태어난 것이 게데스 유성펜 조각으로, 부품은 개별적으로 교환되어 독특한 베이클라이트 케이스 안에 독창적인 회전식 강철 기계 장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

게데스 옆에 스위스 카렌다슈 Swiss Carand'Ache 제도 사인펜이 놓인 모습은 전후 유럽 전역의 제도사무소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