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여수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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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로 여행하기 딱 며칠 전, 국내 여행으로 전라남도 여수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대요.개인적으로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지방 여수는 그동안 여행에서 많이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지금까지 찾지 못했던 여수의 여행지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전라남도 여수엑스포의 성공과 바스카바스커의 ‘여수 오전 바다’라는 노래가 큰 인기를 끌며 국내 여행지로 사랑받자 지금까지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상국립공원에 인접한 여수는 유인도 46개, 무인도 268개, 연륙도 3개 등 총 317개의 섬이 신비를 이뤄 여행객들을 반깁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여수의 새로운 여행명소를 비롯해 백야도를 비롯해 하화도, 사도, 추도 등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봤습니다.이번 여수여행기는 호불호가 갈려 주관적인 음식점 등은 배제하고 여행지 중심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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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국내 여행지인 여수엑스포역을 중심으로 오동도와 여수 해상케이블카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먼저 여수 선사유적공원을 찾아보았습니다.여수선사유적공원은 여수 사람들에게 고인돌 공원이라 불리는 곳으로 산책로를 따라 여수신도시 건설로 개발된 지역에서 발굴된 선사시대 유적인 고인돌과 전라남도에서 처음 발견된 암각화를 비롯해 통일신라시대 기와 굽던 기와 가마터 등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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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선사유적공원에는 계절의 사진에 담아두기에 좋은 핑크뮬리가 식재되어 있는데, 이것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진이지만,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은 가을에 오신다고 합니다. 두 곳에 핑크뮬리 군락지가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훼손된 모습은 조금 안타까웠다고 합니다.다음 방문자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 요즘 SNS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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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적과 핑크뮬리,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따라 걷기 좋은 여수 선사유적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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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선사유적공원을 뒤로하고 찾아본 곳은 지난번 여수여행 중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핫플레이스인 여수유월드루지테마파크를 찾았습니다. 여수유월드루지테마파크는 공룡 조형물과 어우러진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루지(luge)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비명이 계속 들렸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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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 아이 아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 유월드루지 테마파크는 지난 7월 개장한 이래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곳에서 루지체험을 해봤는데 코스도 길고 속도도 꽤 좋아서 짜릿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여수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앞으로도 사랑받을 것 같았던 유월드루지 테마파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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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유월드루지테마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바다와 하천이 합류하는 지역으로 넓은 습지로 이루어진 가사리습지생태공원을 방문해보세요. 이곳은 드넓은 갈대밭을 배경으로 텟크길에 따라서 걸어 볼 가치가 있는 장소 였지만, 자전거 타기에 안성맞춤의 장소로 근처에 있는 모기 사리 생태 교육관이 자전거를 대여하고 자전거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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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땅으로 불리는 습지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은 우럭생태습지공원은 여수시티투어 2코스 중 하나로 현재 가을 하늘 아래 하늘거리는 갈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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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만의 갯벌과 아름다운 바다풍경, 그리고 가을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던 여수 가사리습지생태공원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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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의 갯벌을 따라 약 4km 정도 해안도로가 형성되어 있고, 이를 따라 달리다 섬달천 포토존을 만날 수 있었다. 삼달천은 수십여종의 자연생물과 미생물이 서식하는 갯벌이 살아있는 곳입니다.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와 포토존이 있으며,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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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달천 포토존은 붉은 노을과 만나는 자전거로 사이클 스탠드가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이곳도 여수시티투어 2코스 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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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달천 포토존을 지나 여성들만의 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낙조를 감상하기 좋은 여성들도 장척마을을 찾았다. 여수여자만 갯벌에서는 꼬막이 많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전국 꼬막 생산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꼬막이 다량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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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어촌마을 풍경과 함께 여성들만의 갯벌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 전망대에서 노을 풍경도 감상해 보았습니다. 이날은 구름이 많이 껴서 예쁜 노을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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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만의 갯벌 위에 떠 있는 큰 섬, 복개도, 작은 섬, 모개도, 그리고 그 사이에 누워있는 여자의 모습이라 하여 여자섬이라 불리는 섬까지 멀리서 바라본 후 다음 여수 여행지를 찾아 이동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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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낭만적인 여수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걸어볼 수 있는 소호동동다리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서호동동은 여수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여수 로망버스’ 하차장으로 야간에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낭만적인 여수 새벽 바다를 느끼게 해주는 곳인데 서호동회센터에서 요트마리나까지 해안을 따라 이어진 700여m의 나무 테크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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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든 소호동교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낭만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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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동 동교의 유래는 옛날 소호동 지역 일대를 장생포라고 불렀는데요, 공민왕 원년에 이곳 장생포에 왜구가 침입하자 전라도 만호였던 류탁 장군이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자 왜구가 혼신비백산하여 도망가게 되었고, 이를 기념하여 병사들이 기뻐하는 노래를 지어 불렀던 것이 이를 쿵쿵거리게 해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여수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리를 놓았고 동북쪽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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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의 칼바람에도 관광객이 찾는 소호동 다리, 여수 새벽 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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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동 다리까지 건넌 뒤 숙소로 백야가 있는 콘도에서 여장을 풀고 여수 여행의 첫날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여수시 화정면에 위치한 백야도는 원래 배편을 이용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완전한 섬이었으나 2005년 백야대교 완공으로 오늘날에는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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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도 호텔에서 오후 일출을 본 뒤 국내 여행, 여수 이틀째 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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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이틀째의 시작은 본격적인 여수도 여행을 위해 백야도 여객선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배를 타고 여수의 아름다운 화도 하화도를 찾았다고 합니다여수 섬 여행 중 필요한 것이 선편신조인데요. 섬에 들어갈 때는 배편과 나갈 때는 배편을 한번에 끊는 것이 좋습니다. 매표소가 없거나, 있어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배편도 예매해 두면 보다 편리하게 여수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필수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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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한 하화도는 여수에서 남쪽으로 21km 떨어진 섬으로 백야도에서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증편되어 경유지가 없을 경우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동백꽃, 진달래 등 섬 전체가 어우러져 꽃섬으로 국내 여행을 찾는 섬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화도 위에 위치한 섬을 윗꽃섬이라고 하고 아래쪽 섬을 하화도라고 하는데요. 센고바에서 시작해 전망대를 따라 도는 트레킹 코스가 잘 되어 있어 걷기 좋은 분들께 추천합니다.※하화도 꽃섬길 6.0km를 3시간 소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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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과 함께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힐링의 하화도, 꽃섬이었습니다. 어지러운 높이의 출렁다리도 놓여 있어 트레킹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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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화도 트레킹을 마친 후에는 하화도 선착장에서 다시 배를 타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공룡섬 사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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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화도에서 배를 타고 도착한 사도는 모래가 많거나 바다에 모래로 덮인 섬 같다고 하여 사도라고 불리는 섬으로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퇴적층 절벽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최초의 신비로운 섬으로 퇴적층에 공룡발자국이 있어 이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는 섬으로 사도의 공룡발자국은 2003년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사도를 공룡의 섬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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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양반도 앞 블록만 떨어져 있고 사도 주변에는 작은 섬, 화살, 연기, 중도, 증도, 장사도 등 6개가 함께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매번 음력 정월 대보름, 2월 15일 등 연 5회에 걸쳐 2~3일간 연장 780m, 너비 15m로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뚫렸기 때문에 사도까지 포함해 7개 섬이 U자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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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코스로찾기쉬운공룡섬사도를 둘러본후정말근거리인데,모세의기적이열리지않는한못걸어간추모(추도)를사더라도마을이장낚시배를타고들어가보게되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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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선착장에 들어서자 쌓인 돌담과 집 몇 채가 보였다.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은 볼 수 있었지만, 사람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쓸쓸하게 느껴졌던 추도였습니다. 추모 또한 사도처럼 공룡발자국이 주변에 산재해 있으며 공룡발자국 약 1759점의 흔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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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자연이 숨쉬는 추모 탐방을 마친 뒤 다시 사도로 돌아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로 향하는 배를 타고 섬을 떠나 육지로 돌아와 여수여행이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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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문장. - 아름다운 바다와 섬 그리고 즐길거리가 많은 낭만의 마을 여수 여행이었대요.너무 많이 가 본 여수라 여수여행은 지루하고 재미없고 힘들겠지만 막상 갔다오면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낭만적이고 행복이 가득한 국내 여행지 여수에서 가을섬으로 떠나봐!발 닿는 곳 어디든지… - 여행을 꿈꾸는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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