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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 7월 개막…구자철 회장, 봤어요

미스트리스트 2020. 6. 12. 04:11

[오픈뉴스=ope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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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KPGA 코리안투어 일정이 다시 발표되었습니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는 ‘2020 KPGA 코리안투어’가 11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7개 대회가 취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4개 대회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이 무기한 연기에서 취소로 결정됐고, 5월로 예정됐던 'SK telecom OPEN 2020'과 'KB금융리브 챔피언십'도 열리지 않는다. 6월 예정이던 '제63회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C'는 8월로 연기됐고,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도 취소됐습니다. 8월과 10월에 각각 개최 예정이었던 「OO오픈」과 「DGB금융 그룹 골프존 카운티 오픈」도 이번 시즌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주최측인 하나금융그룹은 어쩔 수 없이 대회를 취소했지만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이번 시즌 4개의 신설 대회는, 7월 셋째주의 「KPGA 오픈」을 시작으로, 8월의 마지막주의 「닛토 레이크 골프 클럽 오픈」, 9월 셋째주의 「아이에스 산업개발 오픈」, 그리고 시즌 최종전이 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입니다.총상금 5억원 규모의 'KPGA오픈'은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털어 개최한 대회입니다.개막전은 7월 2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원시 아라밀CC에서 열리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밀CC 부산경남오픈'입니다. 「우성 종합 건설 아라밀 CC부산 경남 오픈」은, 작년 처음으로 행해진 대회로, 금년에 2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상반기(1월~6월)에 정규 대회가 열리지 않은 것은 1962년 이후 58년 만이다. 당시에는 ‘KPGA 선수권 대회’와 ‘한국오픈’만 열렸고, ‘KPGA 선수권 대회’는 8월, ‘한국오픈’은 10월에 열렸습니다.KPGA 구자철 회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 19로 인해 선수들을 포함한 많은 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다려주신 팬들과 선수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있다"며 "선수들과 골프 팬들을 위해 KPGA오픈"을 신설하게 됐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투어 활성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 19가 완전히 사라진 상황은 아니므로 안전과 방역에 최대한 힘써 재발표된 일정에 맞춰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