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알간 돼지갈비찜 ~~
'돼지갈비찜' 늦은 아침메뉴 추천하자면 요즘 외식만 하고 있다.저도요~ 아들이 지금까지 안 먹었던 걸 먹어보다니 다 먹으러 돌아다녔어요.우리 아들 생각보다 입이 싸서 떡볶이, 서브웨이 샌드위치, 명륜진사갈비요롱가 먹으러 갔습니다.이웃들은 맛있는 걸 많이 드셨나요?저는 M씨가 오늘까지 연휴여서 늦은 아침에 뭘 먹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최근에 코스코에서 갈비를 사왔는데 어제 늦은 아침은 오랜만에 갈비찜을 해서 진짜 배부르게 먹었네.저희 돼지갈비찜 하면 항상 고추장을 넣거든요혹시 고추장 양념으로 먹어본 적 있나요?파알간 고추장 양념이 돼지갈비에는 특히 최고로 잘 어울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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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일단 색감부터 진하고 맛있을 것 같지 않아요?요고요고 늦은 오전 메뉴로 추천합니다.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랄 거예요.~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소스에 밥까지 비벼서 먹은건 비밀이에요~ 조금 남은 소스는 우리 아이가 볶음밥으로 해서 치즈를 뿌려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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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맛있는 돼지갈비찜을 만들어 볼까요?재료:돼지갈비 1kg, 소주 반컵 감자 2개, 당근 2/3, 양파 1개, 대파 1대물 100ml 양념장 높이 4Ts, 간장 3Ts, 사과 반개, 설탕 2Ts, 올리고당 1Ts, 후추, 청량고춧가루 2Ts, 다진 마늘 2Ts, 원래 등갈비 또는 손질된 갈비라면 따로 손질이 필요 없는데 제가 사온 돼지갈비는 아파해서 갈비에 자주 붙어있었습니다.그래서 먼저 손으로 만져보고 뼈와 뼈 사이를 잘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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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 붙은 고기의 층을 봐줍니다.뼈에 바로 붙은 살이 아니라 그 위에 붙어있는 살이 많이 들어있고, 아래 사진처럼 연한 핑크빛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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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에 묻은 기름만 제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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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뼈를 둘러싼 고기 위에 붙어있는 고기가 마블 하나 없이 색이 진한 빨간색이라면 진한 부분의 고기 일부를 잘라냅니다. 두꺼운 살코기를 듬뿍 넣은 갈비 너무 푸석푸석해서 맛이 없어요.이렇게 자른 고기는 살코기가 있으니 카레나 짜장, 탕수육, 돈가스를 드세요.
이렇게 까놓고 보니 갈비는 1kg정도 나오네요.나처럼 하면 많이 귀찮으니까.그냥 손질이 잘 된 갈비, 등갈비를 사와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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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세심하게 동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갈비의 손질을 마치고 찬물에 담가 소주를 반컵을 붓고 1시간 정도 피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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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빠지는동안 야채를 손질해 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자르고 너의 등분으로 잘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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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3cm 두께로 썰어 반으로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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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두껍게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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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도 큼직큼직큼직하게 잘라주세요.저는 쪽파가 있어서 쪽파를 잘라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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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양념도 만들어 주세요.다진마늘 2Ts, 고추장 위에 얹고 4Ts, 간장 3Ts, 후추, 사과 반 갈아 설탕 2Ts, 올리고당 1Ts, 고춧가루 2Ts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돼지고기와 사과는 궁합이 잘 맞습니다.~사과가 들어가면 고기도 부드러워지고, 소스에 깊이를 줍니다.
끓는 물에 핏물을 뺀 갈비를 한번 삶고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냄비에 파를 제외한 야채와 삶은 갈비를 넣고
양념장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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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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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추장 양념을 섞은 그릇에 물 100ml를 붓고 남은 양념장을 잘 섞어 갈비에 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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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불로 뚜껑을 덮고 끓이세요. 보글보글 끓으면 약불로 낮추어 확인하거나, 국물을 떠서 윗면에 걸쳐 뚜껑을 덮고 끓입니다.
소스가 자박이 되고 나서 붉은 고추기름이 생길 때까지 삶아서 파를 넣고, 파가 숨을 쉬면 불을 꺼주세요.아래 사진에 소스에 빨간 기름이 떠있는게 보이죠?저 정도까지 익혀주시는 고기도 야채도 부드럽게 익었어요.그리고 소스가 고기에 잘 썰어서 너무 맛있어요.
갈비찜을 자세히 동영상으로 알아보세요.
이제 큰 접시에 세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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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의 파란 부분만 남기고 갈비찜 위에 걸어봤습니다.~색감이 더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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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접시에 각자 조금씩 덜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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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소스를 뿌려서 비벼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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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기라니 왜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는지 육즙이 싸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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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고 계속 먹게 되는 중독적인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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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먹고 남은 소스 절대 버리지 말고 볶음밥을 시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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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까지 제대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돼지갈비찜 어전메뉴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