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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가볼만한곳 익산 벚 정보

미스트리스트 2020. 7. 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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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왕궁리유적 전라북도의 볼거리 익산벚꽃명소왕궁리유적 여행일 : 2020년 4월 6일 / 글, 사진 : 순수시대 주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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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익산 왕궁리유적은 예전에 사진작가들과 돈벌이를 하러 갔던 곳입니다. 그때 봄이 되는 오층석탑 앞에 서 있는 벚꽃나무들이 벚꽃 필 시기에 한번 가볼까 했는데, 남쪽으로 출사여행을 다녀와서 올라와 보니 전라북도의 볼거리 왕궁리 유적에는 벚꽃이 만개해 있어 매우 시의적절하여 사진에 담기 좋습니다. 마침 하늘도 푸른 하늘을 보이고 하얀 벚꽃의 배경이 되어주어서 벚꽃은 더욱 빛나보였습니다. 몇몇 사진작가분께서 촬영을 하셨는데 코로나19에 따라 잠시 가족들과 마스크를 쓰고 이곳 벚꽃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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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은 우선 날씨가 반쪽이라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예쁜 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날씨가 좋은 날에 담아야 한다는 것은 진리인 것 같다고 합니다. 마침 운 좋게 갠 날 활짝 피었고 바람이 불면 꽃잎이 한잎 두잎 지는 시기로 타이밍도 좋았답니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서로 다른 이유로 찾아갔겠지만 백제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화려한 벚꽃을 만끽하는 것은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른쪽 발굴조사에서 땅이 재이해되어 벚꽃을 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뒤돌아 사진을 보니 그곳의 화려한 봄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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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볼거리가 가득한 익산 왕궁리 유적지에 도착해 5층 석탑까지 오르니, 나무에 하얀 팝콘이 매달린 듯 만개한 벚꽃이 장관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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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않았던 대박 풍경이 눈앞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5층 자리 1위를 중심으로 벚꽃을 흩뿌렸지만 어떻게 비춰도 모두 멋진 풍경이 될 수밖에 없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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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왕궁리유적은1998년9월17일사적제408호로지정되었다. 면적은 21만6,862㎡로 1989년 7월부터 문화재관리국에 의한 학술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인접한 익산 미륵사지와 함께 가장 큰 규모의 백제 유적으로 꼽히며 백제의 왕도였다는 왕도설이 전해져 백제사의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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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적에는 백제 무왕 때인 639년에 건립되었다는 제석정사터를 비롯하여 그 안에 관궁사 대궁사 등의 절터와 대궁터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진 토성터 등이 있어 이곳이 왕도이거나 왕도와 직접 관련된 유적이라는 학설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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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사이로 보이는 석탑이 국보 제289호로 지정된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입니다. 해방 후인 1965년에 보수하여 1단 기단 위에 5층 탑신을 얹은 석조 불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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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층석탑이 있어서 벚꽃이 더 아름다워 보일 것 같아요. 그 탑이 중심에 없었다면 아무 의미도 없는, 그냥 벚나무였겠지만 역사적인 의미도 있지만 보물이 가운데 있다는 것 자체가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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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화사한 봄날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고 한다. 다른 곳에서 보는 벚꽃과는 조금 다른 의미가 있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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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에 별처럼 수놓은 듯 하얗게 빛나는 벚꽃은 바람이 불면 살랑살랑 떨어지며 벚꽃잎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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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서서히 벚꽃 엔딩이 시작되고 어느새 화려한 벚꽃도 며칠이면 사라지는 것이 왜 백제의 역사를 닮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 화려했던 백제의 역사는 이제 박물관에서만 존재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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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피었다가 며칠 뒤 사라져 버리는 백일몽 같은 것인데, 그 잠시 주는 행복은 아주 큰 것 같아요. 겨우내 잠만 잤다 푸른 잎이 나오기 전에 화려한 꽃봉오리를 터뜨리며 그 모습을 보이는 벚꽃은 순결과 절세미인의 꽃말처럼 지켜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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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에 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기 때문에 여행자나 사진가의 마음도 같다고 한다. 여행의 공포감과 기대감이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 주고, 또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때는 묘한 성취감까지 생겨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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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기 위해 동영상도 찍고, 방향을 틀고, 광각에 모든 것을 찍고, 즐겁게 사진놀이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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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이곳에서 사진놀이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한다. 드론을 띄우는 사람도 있고, 삼각대를 세워 신중하게 1 컷 1 컷 찍는 분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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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은 날씨가 많이 차지해서 그 날씨 좋은 날에 본인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 내가 없으면 볼 수도, 또 사진에 담을 수도 없으니 현실에 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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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왕궁리유적에서 만나는 화사한 봄날의 벚꽃은 엔딩이라는 단어가 아직도 남아있답니다. 아직 봄이 그립고 보고 싶지만 코로나19가 이번 봄에는 많은 것을 빼앗아 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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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많지만그래도이렇게화려한봄날익산왕궁리유적에서꽃구경을겸사진놀이를할수있다는것만으로도행복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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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하여 바람이 불면 꽃잎이 지는 꽃비도 만날 수 있었다. 여기 있는 벤치에 앉아 바라만 보아도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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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 노래를 들으며 봄을 더욱 찬양한다. 벚꽃이 피는 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과 꽃송이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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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질 무렵, 벚꽃의 엔딩을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지 봄날의 벚꽃을 보면 생각나는 인생의 노래인 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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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볼거리, 익산 왕궁리유적 가득한 벚꽃을 만나 봄을 한껏 품어봤다. 벚꽃에는 벌을 가득 메웠고 또 날갯짓 소리가 노랫 소리처럼 들려오는 이곳의 봄날은 화려함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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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들고 한 바퀴 돌아갑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기도 하고 사진에도 많이 남기느라 셔터를 몇 번이나 눌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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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mm의 광각에 많이 넣었다. 24-70mm로는 다 넣지 못해 자꾸 광각렌즈가 마운트된 D810으로 손이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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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볼거리인 익산 왕궁리 5층석탑 뒤편에 가면 석탑 뒤에 병풍처럼 벚꽃이 서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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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없이 산책 삼아 익산 벚꽃 명소 왕궁리 유적에서 벚꽃을 즐기러 오신 분도 있다고 한다. 며칠 동안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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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시대 풍경 사진 갤러리 사진/문주세환 http:/blog.naver.com/bb00dd 2018 Ju Sea-Whan Allight Reserved PHOTOBY JUSAE W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