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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정보

미스트리스트 2020. 7. 22. 01:09

초복 슬리체 형들 다 점심메뉴가 삼계탕이라고 들었는데 저도 삼계탕용 닭을 샀네요.두 끼 연속 닭을 먹고 무난하게 지내자♡백숙하려고 닭을 정리하고 씻는데 껍질이 눈에 거슬린다.껍질이 들어가야 국물이 고소하대! 훌훌 벗긴대.꺄악. 알 수 없는 이상한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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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자 드러낸 1kg 닭 2마리 예쁘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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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2개, 마늘 10개, 월계수 잎, 양파 1개를 보글보글 끓여 닭을 구한다.아이들이 한약 냄새가 싫대요. 쓴 냄새가 난다고 할까?^^ 집에 있는 재료로도 냄새 없이 닭을 삶을 수 있다! (육즙과 단백질이 빠지지 않도록 끓는 물에 넣는답니다. 그냥 믿고 따라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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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끓인 후 야채를 꺼내 거품을 제거하고 다시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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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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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화구에 한마리 더 하고있었어!!혹시 벗을까봐. 우리 대식가 형이랑 자주 먹는 육식이... 남은 송이를 넣어서 닭 국물에 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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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하얘졌어요.1시간 40분 정도 푹 삶아 닭백숙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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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삶은 닭 세 마리 아뚜거 씨, 아뚜거 씨, 하고 고기를 잘라야 하는데 아주 침착한 대식가 씨.가위로 양손신공.. 손으로 찍찍 찢어야 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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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국물에 불린 찹쌀+당근+양파를 넣고 끓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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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탕은 닭곰탕! 삶은 머리의 싸움!명석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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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한 마리에 찍어먹을 소스도 만들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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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진심 대박.맛있게 구워졌다!제가 원하는 딱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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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에 깍두기 하나 있으면 끝입니다.매울텐데 한솔도 잘 먹어요.나만큼 두 번 먹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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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양파 절임도 찰떡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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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가 고기 분리 작업 종료.아이들은 이제 닭발을 잡고 피약피약 중입니다 부드러워질 정도로 끓였다고 한다.냄새 하나 없이 마이 녹색이 소환!캐닛, 각자 돌아가면서 건배하네. 아, 그들 덱 잘하자! (발표능력 키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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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배고플 때쯤 끓입니다.유일하게 제가 좋아하는 죽이에요.깍두기 스프를 살짝 넣어주세요!두 그릇이나 먹었어요.너무 맛있어요!!올 여름 우리 가족 건강하게 보내자.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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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육수를 넣고 푹 끓여 다음날 아침에도 보양식을 즐긴다^^송이, 후추 통통! 더위가 전혀 다가오지 않아.#닭백숙 #닭백숙 #닭죽 #초복 #복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