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_시드니:시드니맛집 알아봤어요
호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캥거루!!! 이날은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이자 마스코트인 캥거루를 직접 만나러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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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를 보러 가기 전에 시드니의 유명 맛집에 들러서 배부르기로 했어요.
'인터'에서 커뮤니티와 맛집 정보 사이에서 우리가 선택한 맛집은 바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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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오픈 키친으로 사실 이곳은 시드니 도착 첫날 지나갔는데, 가게 밖에 웨이팅이 있어서 한번 와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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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와규비프볼&잇케카츠볼 식당의 분위기와 음식도 깔끔하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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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시원하고 맛있는 요리를 보자, 나도 모르게 연예인이 승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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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미식가라고 하는 주안을 평가하면, 우선 레스토랑의 분위기나 위생 상태는 굿!👍맛은 와규 비프볼은 별 4개 정도!? 맛있었지만 돈까스볼은 꽤 실망스러웠다.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소이코코아를 사서 드디어 캥거루를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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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셋 파크에 가기 전 마트에 들러 우리가 먹을 간식이나 캥거루들에게 줄 간식(당근,바나나)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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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내에서 모리셋 파크로의 이동은 구글 맵이 있으면 자세하게 나오므로 설명은 생략!! 이렇게 도착한 호주의 대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시드니 시내에서 모리셋파크는 조금 거리가 있어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는 동안 좀 피곤할 것 같았지만, 모리셋파크에 도착한 뒤 넓은 들판으로 캥거루와 와라비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을 보니 내가 정말 호주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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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준비한 당근을 들고 있는데 작고 귀여운 와라비가 찾아와서 내가 가지고 있던 당근을 먹었는데 정말 나에게 자연 그 자체로 다가왔다.(캥거루는 실제로 보니 키도 크고 무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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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많이 찾는 탓인지 야생 고사리와 캥거루지만 사람들이 겁을 먹지는 않았다.아니, 사람들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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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가지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는데, 먼저 고사리라는 동물의 특성상 앞다리가 작고 음식을 잡아먹기 힘든 동물이기 때문에 당근 같은 간식을 줄 때는 크게 통째로 주지 않고 잘게 썰어서 먹기 쉽게 주고,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어서 그만큼 간식을 주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동물들에게 아무거나 너무 많이 주는 경우가 생겨 아픈 아이들이 나올 수 있고ㅠㅠ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배려해 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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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에 있던 대부분의 고사리들이 공격적이고 위협적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야생에 사는 동물이므로 스스로 조금씩 조심해야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실제로 몇 마리의 캥거루는 덩치도 크고 힘도 쎄 보여서 사실 나는 좀 무서웠고 캥거루가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치듯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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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내에서 조금 멀지만 그래도 시간을 들여서 여기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호주에 갈 때, 나도 그랬고, 누구나 실제로 캥거루를 만나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단, 파크 영업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가기 전에 미리 시간을 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하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