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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숙주전 ??

미스트리스트 2020. 7. 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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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몰아치자 나는 생각나서 수미양 반찬을 바삭하게 만들어 보았다. ^^


재료 숙주 200g~300g 돼지고기 200g 양파 반개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돼지고기 양념 재료(큰술 기준) 국수 1 후추, 마늘 1 부침가루 6, 쌀가루 5수 적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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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코크 생활을 시작하면서 콩나물 재배기에 콩나물도 키우고 콩나물도 길러먹었는데 이번에 키운 숙주가 특히 잘 자라서 빨리 먹어야 하는데 양이 많으니까 숙주요리라는 요리는 다 해먹게 되었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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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이 30센티미터나 되게 잘 자란 콩나물입니다만, 집에서 길러 먹으면 더 맛있고, 이렇게 잘 자란 걸 보니 싱글벙글 웃음이 계속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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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 반찬을 만들기 위해 수확을 했습니다만, 이렇게 양이 꽤 많거든요. 숙주나물은 대략 200g~300g 정도 드시는 만큼만 준비해서 씻습니다.저는 한 300g 정도 넣으면 큰 부침개 3개 정도 분량이 나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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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반은 가능한 한 얇게 채썰어 준비하고, 홍청량 고추는 위에 토핑용이기 때문에 어슷썰어 준비합니다.맵고 청량고추도 있으면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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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돼지고기 맹세입니다. 6200g을 준비했습니다. 냄새를 없애기 위해 후추를 3번 정도 갈아낸 마늘 1큰 술에 면 1큰술을 넣고 버무려 간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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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란색 생강가루를 뿌리고, 머슬을 한 숟갈 추가해서 부스스 무쳐 주었습니다. 생강가루와 머슬을 한 숟가락 더 넣으면 더욱 깔끔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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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콩나물 요리~ 콩나물 전 반죽 만들어 줄 차례입니다. ~김수미씨는 밀가루 6대주와 쌀가루 5대주를 넣어서 만드셨는데, 쌀가루가 없으면 밀가루로 만들어도 되고, 부침가루로 만들어도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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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라면 조금 간이 되어 소금을 조금 적게 넣으면 짜지 않고, 저는 밀가루만 사용해서 소금을 이 정도 넣어드렸습니다. 이만큼 넣어주니까 간이 잘 맞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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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반죽은 특별하지 않지만, 보통 만들고 있던 농도대로 만들어 주세요. 처음 만드시는 분은 종이컵에 물을 한 컵 넣고 저어 주시고, 그 후에는 저으면서 농도를 맞추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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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 반죽은, 너무 얇아도 재료가 굳지 않고, 너무 딱딱해도 떡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퍼올려 떨어뜨렸을 때, 어느 정도 점성이 있어, 끈적끈적하게 떨어지는 농도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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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해둔 돼지고기와 얇게 썬 양파를 반죽에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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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나 칼로 적당한 길이로 썰어 돼지고기와 양파를 넣은 뺨에 함께 넣어준다.이렇게 보면 몽롱함이 너무 풍성해서 도저히 못 짤 것 같은데~ 부피가 커지면 다시 숨이 차오르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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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있는 반죽을 위에 얇게 얹어 섞어 중간에 뭉쳐있는 돼지고기입니다.고기를 풀어서 고루 섞으면 이렇게 부드럽고 단단한 반죽이 완성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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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을 부칠 때는 항상 포도씨유를 사용하면 잘 타지 않아서 좋아요. 예열된 팬에 포도씨유를 듬뿍 뿌린 뒤위생장갑을 끼고 숙주를 원하는 크기만큼 떼어 팬에 올려 모양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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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씨는국자로한국자를펴주셨습니다. 저는 콩나물을 많이 넣곤 했어요.김치전 말고는 이렇게 위생장갑으로 한 줌 뽑기 편해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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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올린 뒤 모양을 잡고 위에 홍청량고추와 청양청량고추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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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오이 고추가 없어서 홍오이만 올렸는데 ~홍오이 고추를 얹어도 예쁘고 맛있습니다. 바삭바삭하게 보내려면 적당히 중강화 정도로 보내야 맛있게 보낼 수 있어요.약한 불로 보내면 콩나물이 딱딱해져서 맛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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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고 나서 조금 듣고 노릇노릇하게 구웠는지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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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것 같으면~ 뒤집어준다.굉장히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졌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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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을 것 같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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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고 속은 아삭아삭 씹히는 스미네 반찬의 콩나물이 완성됩니다.기름진 채로 바로 접시에 담으면 꺼지니까. 키친타월을 1장 깔고 유분을 적당히 흡수시킨 후 접시에 담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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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맛이 잘 밴 돼지고기가 들어 있어서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지만 비오는 날은 역시 전을 보내면 그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숙주를 직접 키워서 그런가 더 맛있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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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좋아하는 두 아들들이 특별히 맛있다고 잘 먹어서 너무 기뻤는데 콩나물 요리로 뭐할까 고민하던 분들~ 저번에는 비도 자주 오니까 돼지고기 넣어서 콩나물 해먹어봐요~특별히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