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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오개역 맛집 시원한 ?

미스트리스트 2020. 7. 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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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시작됨과 동시에 한여름에 접어든 것처럼 덥고, 몸조심하며, 요즘 꽃게가 제철이어서 애오개역 맛집 미리내물탕에서 특별하고 개운한 맛의 꽃게찜 요리를 맛있게 먹고 와서 이웃에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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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다녀온 곳은 애오개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효성인테리어컨주상복합건물 1층에 위치한 미리내물탕애오개역점으로 이대역 5번 출구 근처에 미리내물당 본점이 있습니다.주상복합건물이라 건물 내 주차도 편리하고 역 바로 앞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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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오개역 맛집 ‘밀내해물탕’의 운영시간은 매일 밤 11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배달앱 ‘요기요’로 배달도 가능하기 때문에 근처에 거주하는 분들은 집에서 부담 없이 배달해도 되는 서울에 거주하는 분들이 매우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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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팅이 싫어 점심시간을 넘겨 방문했더니 밀물 빠지듯 손님도 빠지고 역시 탁월한 선택이더군요.실내는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한쪽은 홀테이블, 다른 한쪽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므로 취향에 맞게 테이블을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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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받쳐 오른 해산물 전골의 메뉴가 시원해서 눈에 확 띄는군요."크게 셋, 해물탕과 찜, 아구찜 그리고 꽃게탕과 찜 중에서 무엇을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미리내해물탕에 와본 친구가 최근 제철이라 꽃게찜이 다른 곳과는 달리 탕이 직접 만들어 시원하고 맛있다며 꽃게찜 3명이서 주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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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찜?아니, 꽃게탕? 메뉴가 잘못 나온 줄 알았는데 애오개역 맛집이 눌러져 있네요.해물탕 꽃게찜은 다른 가게와 달리 이렇게 국물이 많기도 하고 처음 보는 비주얼이라 조금 낯설기도 하고 신기했습니다.큰 냄비에 맑은 국물과 국내산 서해안의 꽃게가 푸짐하게 담겨있으며, 꽃게 위에 신선한 대파가 푸짐하게 얹혀져 있는 지리탕과 같아 맛이 아주 담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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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찜을 하는 동안 상큼한 유자 드레싱 샐러드,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던 양배추 물김치, 도토리묵, 김치, 잡채 등 아주 좋아하는 반찬으로 깔끔하게 차려져 꽃게찜이 완성되기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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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색깔이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무럭무럭 맛있어 보이는 꽃게찜을 보면 침샘이 자극받아 죽겠어요.꽃게찜과 함께 꽃게에서 우러나오는 단맛과 대파의 깔끔한 맛이 더해져 진한 육수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각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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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끓으면 점원이 가위로 먹기 좋게 대파와 꽃게를 손질해주고, 우리는 젓가락을 들고 제대로 먹을 준비를 했다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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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찜이 끓으면 더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뿐 아니라 코끝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 때문에 정말 참을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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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국물을 보기만 해도 개운한 느낌이 들죠?꽃게찜이 너무 궁금해서 스프부터 맛봤거든요.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개인적으로 국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재료만 먹는데 애오개역 맛집이 많은 해물탕 꽃게찜은 저처럼 국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국물을 안 먹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술 마신 다음 날 숙취에 딱 맞는 꽃게찜.이전 직장에 다닐 때처럼 술 마실 기회가 많지는 않지만 가끔 술 마신 다음 날 숙취가 나니까 꽃게찜을 먹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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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이 쉽도록 손질한 꽃게의 살이 꽉 차 있어 한 잔씩 먹는 것이 기대되었습니다.연인이라면 꽃게를 먹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옛날부터 친구 사이이기 때문에 눈치를 보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집에서 먹는 것처럼 손가락을 빠끔빠끔 빨아서 편하게 먹었기 때문에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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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는 살이 꽉 차 있어 손으로 쭉쭉 빨아먹었는데, 아이에게 줄 때는 젓가락으로 고기만 꺼내 수저에 올려놓았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수저에 고기만 올려 먹으니 더 부드럽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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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물보다 더 싫어하는 게 대파 음식에 들어있는 대파를 다 고르고 나서 1도 안 먹었는데 애오개역 맛집 미리내물탕에 들어있는 대파는 부드럽고 맛있어서 나중에 이렇게 대파만 골라 먹으니 저도 참 신기했어요.그리고 불을 줄여 꽃게찜을 푹 삶아 국물이 너무 배어 짜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소금기가 전혀 없고, 끓일수록 담백한 맛이 더해져 너무 담백하고 담백해서 나중에 국물만 떠먹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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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찜을 먹고 나서 밥을 볶아 먹을까 했는데 꽃게찜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밥과 먹고 싶어서 돌솥밥으로 시키고 오랜만에 고소한 누룽지까지 실컷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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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꽃게탕에 밥을 말아 김치로 말아먹으면 최고! 꽃게를 잔뜩 먹어서 배가 부르고, 밥을 조금만 먹었더니 맛있어서 조금씩 밥을 싸서 결국 밥 한 그릇을 깨끗이 먹고 왔습니다.맛있는 것만 보면 자제력을 통제할 수 없어 폭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날이 바로 그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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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배가 불러도 고소한 누룽지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누룽지와 꽃게찜을 떠먹고 누룽지도 깨끗이 비우고 있는 것은 비밀입니다.동생도 저랑 식성이 비슷해서 애오개역 맛집 '미리꽃게찜' 꼭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조만간 동생이랑 다녀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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