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포스팅은 좀 귀찮긴 하지만 두고두고 참고하게 돼 꼭 쓰는 편이란다. 우기에 가는 2주간의 동남아 3개국(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여행 짐은 가급적 간략하게, 대개는 현지에서 사 쓰되 여기서 가져갈 것은 쓰고 버릴 수 있는 것으로 최대한 가볍게 준비하기로 했다는 것.여행용 캐리어의 사이즈는 항상 고민의 요소이지만, 나는 자신만을 중심으로 13일은 캐리어 없이, 3일 이상~1개월 이하는 24인치 캐리어, 1개월 초과는 28인치로 정해 놨다고 한다. 이번 여행은 2주일이라 캐리어 24인치 1개와 배낭 1개에 들어가는 양으로 끝냈다고 한다.
옷:원피스1,반팔티셔츠3,냉장고바지2,반바지2,속옷,래시가드,수영복1,비치타올,드라이백9월과10월은우기라고해서안그래도넘치는복욕을다버리고말았어요. 누군가에게는 닷새치 옷도 안되는 양이겠지만 본인은 라오스에서도 가져간 것이 하나도 없고 계속 코끼리 바지와 비아라오 티셔츠만 입은 것을 생각하고 옷은 아주 가볍게 준비했습니다. 더러워지면 버려야지.일정에 무이네가 있어 수영복과 래시가드를 준비했다.
애경의 이웃이 선물해 주신 여행용 세면도구 파우치 겨우 땄어 ᄒᄒ 혹시 모르니까 수건도 두개 들고!!
수분크림, 선크림, 노세반 파우더, 약간의 색조화장품(쿠션, 브로우, 마스카라, 쉐딩, 블러셔, 립스틱)등 보통 사용물건
개인적으로 지퍼를 넉넉하게 가져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멀미하지 않고 집착하는 멀미약동남아 여행 상비약 중 가장 필요한 것은 소화제와 설사약이라고 생각한다. 약을 많이 준비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좀 줄였다고 한다.
제 별명은 "모기장+평소에도 모기에 물리기 쉬운 편"이라 동남아 여행을 갈 때는 모기퇴치용품을 한 묶음씩 준비하는 편인데 이번에 피부트러블로 많이 줄였습니다. 방충 팔찌를 사려고 했는데 요즘 알레르기 때문에 바이바이해서... 모기퇴치 로션도 뽑았대요. 이번 여름 동안 사용해도 문제가 없었던 모스키트 밀크와 뿌리는 기피제를 샀다고 합니다. 효과를 좀 볼까 해서 모기향도 샀는데, 스칠까 봐.
내가 써본 벌레 퇴치 용품 후기
9월 방콕, 9월 캄보디아, 9월 호치민 모두 우기.라오스도 우기에 갔는데, 이런 우연이!?우기라 해도 여행 내내 비오는 것은 아니지만 일회용 우비를 충분히 준비했다고 한다. 어차피 일회용이라서 정크빵으로 로켓10개가 배송된다고 해서
뭐라는건 아니야! 아무말도 아니지만 꼭 일상적으로는 안하던데 여행가서 키보드 탄사람은 나야. 안보낸다면 나도 알겠지만 아무튼 준비할께.
돈은 전부 달러로 준비했다 베트남 여행 필수 준비물 지갑 동단위가 처음에 헷갈릴까봐 언니가 쓰던 지갑을 빌린다!! 다이소 통장지갑으로 직접 만들어 쓰시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통행량이 많은 곳에서 쓰려고 마스크도 하나 넣었다.베트남과 태국은 220v를 사용해서 돼지코가 필요 없다고 하는데 캄보디아는 230v이므로 영국에서 사온 어댑터도 하나 구한다. 이것은 없으면 갖추지 않아도 된다. 변압 콘센트는 통신사 데스크에서 3개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기 때문에!
사실 누가 뭐래도 여행은 여권과 금품만 있으면 된대요.뭐, 거기 가서 사도 되니까.여러나라를 가게되면 금품은 달러로 준비해서 신용카드와 약간의 한국금품을 비상금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본 2주간의 동남아 여행 준비 완료! 이 글이 올라올 무렵에는 벌써 여행중이겠지만... 아무튼 이제 출발만 남았네.
내일부터는 여행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동남아 여행 준비 중이라면, 동남아 유심 / 포켓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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