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이후 비자 면제 없 정보

작년초에 홋카이도 여행을 가서 마음껏 맛있는 것을 먹고 돌아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은 언제 다시 홋카이도를 방문할 지 기약이 없어졌나 봅니다.원래는 한국에서 대구와 경북에서 들어오는 사람을 막았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일본 정부에서 한국 전역에서 입국을 막기로 했습니다.그렇지 않아도 일본의 코로나 발생 이후에는 해외여행으로 일본은 오랫동안 방문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올해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난달 9일에 비자면제조치를 중단했고 기존비자의 효력도 중단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이 시점에서 홋카이도 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이것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훗카이도에 가서 대게도 먹고 온천도 하고 쏟아지는 눈에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좋은 추억 한개에 묻어두어야 겠네요.

원래 구시로 습원 전망대에 가기 전에 새벽에는 밖에서 먹는다고 했는데 그래도 제가 숙박한 호텔이 아침 식사로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조금만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떠도 많은 종류에 놀라서 또 밖에서 사먹었던 새벽식사에 놀랐는데 그렇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고 대게까지 그대로 먹은 것이 큰 추억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가시가 많이 들어 있는 게가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러시아나 홋카이도 근처에서는 많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일본의 코로나 걱정 없을 때는 즐겁게 여행을 했고 1년에 지금은 상황이 180도 달라졌어요. 아마 한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영업하고 계셨던 분들은 굉장히 힘들었을 거예요.한국도 마찬가지겠지요. 국내 여행객보다 해외여행객 위주로 영업하던 호텔과 식당은 오랫동안 노력해 회복해야 합니다.

그렇게 오후 늦게부터 엄청 먹고 찾던 구시로 습원 전망대의 코로나 급증 하루 이틀, 일본 비자를 받아가려는 사람이 있을까.일을 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면 무리해서 어떻게든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아마 해외의 여러 지역도 2~3개월 이내에 회복되어 어느 정도는 다시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을까요?

처음 방문한 구시로 습원 전망대, 그동안 3번 정도 홋카이도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구시로는 처음이어서 구시로라는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보고 좋았는데... 다음에 또 가야지.저도 언제 갈지 아쉬워요

구시로 습원 국립공원은 넓이로 아마 세계에서도 유명한 곳일 거라고 생각합니다.구시로 습지에는 약 700종의 식물, 그리고 1300종류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해요.1980년에 일본 최초의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가 되어, 아마 습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억나지 않았는데 입장료는 1인당 470엔이었네요.

홋카이도 여행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냥 여기 전망대에서는 전체적으로 일본어로 써져있어서 그래서 뭐라고 써있는지 전혀 몰랐어요.아마 습지에 있는 동식물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건물들이 독특하고 상당히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건물 디자인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은 곳도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일본의 코로나때문에 소란스러워지기 전에 한국과 사이가 좋지 않고 많은 분들이 뭐라고 하셨죠?개인적으로는 몇몇 일본 정치인을 싫어하고, 제가 여행갔을때 친절하게 대해주었던 일본 사람들과 그들의 시민성 등을 생각했을 때 고맙고 좋은 분들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하루빨리 일본 상황도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