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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연예인인에 여행 대박이네

2014년 6월 이전 활동 단체에서 7년간 활동하다가 모 재단의 #활동가 충전프로그램으로 운 좋게 선정됐을 때 이야기입니다.당시 '활동가 충전프로그램으로 팔레스타인 여행을 가려고 하는 나에게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아니 왜 거기야? 위험하지 않니?라고 걱정 섞인 충고를 했다. 걱정하는 이들에게 팔레스타인은 충분히 매력적이고 그곳의 사람을 만나면 기운을 얻습니다라고 설명해도 주위의 걱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내가 그들의 걱정을 딴 데 방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와 서안지구로 군사행동을 진행했다. 이른바 2014 #이스라엘 #가자 침공이 일어났다. 현지에서 벌어지는 일방적인 인권침해 사태를 기록해 국내 안내매체에 현지 안내를 전한 나는 한국을 비롯한 많은 해외언론이 현장 안내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간의 전쟁이라는 프레임에 이 사태를 적용했고, 그로 인해 이 사태의 원인과 결과가 모호하게 왜곡되고 있음을 깨달았다.헤세이 28년에 단체 설립으로 시작된 팔레스타인 평화 사업은 크게 3개로 나누어 행해져 그 중 하나가 「팔레스타인 #평화 여행」사업입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팔레스타인 평화여행' 사업은 직접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참가자의 눈과 귀로 현장의 모습과 목소리를 파악하고 언론과 학습을 통해 만들어진 '테러와 안보의 틀'을 제거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2018년 평화여행에 참가한 7명의 일반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팔레스타인의 모습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데 놀랐으며 이스라엘 점령들이 만들어낸 현지 생활의 제약과 억압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시안지구 내에서 바위처럼 퍼져 있는 이스라엘 불법 정착촌과 군사기지가 얼마나 피해를 양산하고 있는지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행을 기획한 입장에서 참가자와 현지의 활동가들이 스스럼없이 서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여행의 본래의 목적 이상이 이루어졌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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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현지의 풀뿌리 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사진 출처-필자가 2005년 겨울 처음 방문한 팔레스타인에서 내가 가장 많이 들은 현지 이야기는 직접 여기 와서 보고 돌아온 것을 그대로 얘기해 달라. 우리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라고 한다. 그리고 2018년 한국 참가자를 맞이한 현지 활동가와 주민들은 여전히 우리가 필요한 것은 금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의'라고 합니다. 여기서 보고 들은 것을 한국에 돌아가 말해 달라고 한다. 여전히 팔레스타인의 외침은 국제사회와 언론이 만들어낸 테러와 안보의 틀을 깨지 못한 채 왜곡 노출되지 않고 있다는 것. 이스라엘의 공고한 군사력과 무력 점령 속에서 이들의 권리는 부정되고 있다는 것.올해 아디는 팔레스타인 평화여행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다시 이야기한다고 한다. 아니, 거기를 왜요? 위험하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지역이 위험할 수도 있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위험하지 않다는 것. 오히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다. 매년 한국인 1만 명 이상이 팔레스타인 지역을 여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이들이 방문한 예루살렘, 베들레헴, 헤브론 지역이 팔레스타인 지역인지도, 거기서 만난 사람이 팔레스타인인지조차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지는 공포를 양산하고 프레임은 공포를 반복해 생산하고 강화시킨다고 한다. 아디의 팔레스타인 평화여행은 현지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을 목격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팔레스타인에 직접 가봤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것이 아디의 평화여행을 통해서든, 다른 경우를 통해서든 상관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한반도 평화문제만큼 심각한 이 지역의 평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동화, #아디(아시아인권평화의 토대) 활동가, #인권연대, 2019.05.01